작성일 : 01-11-13 00:00
<font color=green>통일운동가 홍동근 박사 서거소식[01.11.13]</font>
 글쓴이 : minjok
조회 : 4,323  
종교인이며 통일운동가로 활동해 온 홍동근 박사(재미동포연합회 고문이며 범민련 재미본부 고문.미국 로스엔젤레스 거주)가 지난 2001년 11월10일 밤 평양방문중 뇌출혈로 서거했다. 향년75세.

유가족으로는 부인 홍정자 여사와 장녀 홍혜련(사위:박찬각), 장남 홍대우, 차남 홍대은씨 등 2남1녀가 있고 이북에는 고인의 남동생 둘과 누이동생 등 3명이 있다. 장례식은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고인의 부인은 평양으로 들어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홍동근 목사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김일성 대학 종교학과에서 초청교수로 단기강좌를 해왔었는데 금년에도 보름강좌 일정으로 지난 10월31일 로스엔젤레스를 떠나 11월3일 평양에 도착해 16일 강의를 마치고 18일 귀가할 계획이었다.

홍동근 목사에 대한 비보를 받은 로스엔젤레스 지역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은 고인의 부인이 평양을 다녀오는 즉시 미국에서 추모식을 갖기로 입을 모으고 있다.

고인은 1926년 평북 피현 출생으로 평양신학교와 서울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는 뉴욕신학교를 졸업한 후 로스엔젤레스 훌러톤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남한에서는 광주신학교 교수,영락교회 부목사, 동신교회와 일본 경도교회 목사로 시무하다가 1973년 미국에 이민 온후 선한사마리안 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사역한바 있다.

한편 70년대 초 미국에 온 홍목사는 종교인으로서 70년대부터 박정희군사 독재정권에 반대운동을 펼치기 위해 지금은 고인이 된 김상돈 전서울시장과 함께 74년에 <조국자유수호동지회>를 창립했고 그이후 조국민주회복남가주국민회의 공동의장,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통일신학회 회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재미동포연합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는 김일성 대학 역사학부 종교학과 및 평양신학원에서 초빙교수로 활약해 왔다.

고인은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활약을 인정받아 캘리포니아 대학 아시아협회(Asia Coalitition)에서 1984년 인권상을 수여받았고 작년에는 김일성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고인의 저서로는 <혁명시대의 교회>를 비롯 <미완의 귀향일기>, <해방신학>,<주체사상과 기독교>[공저], 그리고 최근에는 김일성 주석의 생애, 혁명, 세계관, 덕성에 대해 연구하여 집필한 <백두산의 노래> 등이 있고 이밖에 <마틴 루터킹 투쟁사>, <장벽을 헤치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혼돈이냐 공동체냐>등의 번역집필서들도 있다.

*고인에 대한 문의는 (213)383-6361(재미동포연합 서부연합회 사무국)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2001-11-12 minjok@minjok.com]



민족통신 11/12/2001 minjok@minj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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