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대표, "통일사이트 차단 해제해야 한다." 강조 > 쓴소리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17년 12월 1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쓴소리이야기

민족통신 대표, "통일사이트 차단 해제해야 한다."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 작성일06-12-24 00:00 조회3,762회 댓글0건

본문

남녘 한국기자협회, 인터넷기자협회, 재외동포기자협의회 등서도 성명들 발표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이용식 편집위원]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해 내외 동포들의 알권리를 위해 한국정부 당국이 지난 200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년이상 해외동포 통일관계 인터넷 사이트들과 이북 사이트들을 볼 수 없도록 차단한 처사에 대해 "이러한 정책은 자유민주주의의 기초적 권리도 보장하지 않는 자세"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은 사이트 차단정책을 하루 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길남 대표는 "해외 통일사이트들과 이북 사이트들을 열람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한국 관계당국의 처사는 무엇보다 6.15남북공동선언 정신을 위배한 태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차단 행위는 한나라당 의원에 의해 제기되어 이뤄진 처사라고 설명하면서 "알 권리를 박탈한 인터넷 차단사태는 그 배후에 미국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 동안 해외 사이트들과 이북사이트들이 차단된 인터넷은 무려 30여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에는 민족통신을 포함하여 조선중앙통신, 조선신보, 민족시보 등 언론들도 포함되어 있어 남녘의 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도 사이트 차단해제 촉구성명들을 발표하였다. 한편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도 성명을 발표하여 해외언론 사이트들의 차단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관련 보도자료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친북 사이트? 그게 그렇게 두려운가?”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서유상 기자 yuki@minjog21.com

<##IMAGE##> 때는 1973년 가을이었다. 시위 현장과 경찰서를 오가며 암흑 같은 유신시대에 가위눌리던 청년은 어느 날 미국으로 떠났다.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조국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며 미국으로 ‘도피성’ 이민을 갈 때였다.

당시만 해도 미국은 노길남(62) 《민족통신》 대표에게 6·25전쟁에서 한국을 지켜준 ‘민주주의 선진국’이었다. LA에서 미주 《한국일보》 기자로 나름대로 평온한 삶을 유지하던 1980년 5월의 어느 날,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광주항쟁 소식을 접하고 한반도 문제의 본질이 바로 그가 발 딛고 서있는 ‘미국’임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난 누가 내 나이를 물어보면 스물 여섯이라고 말합니다. 80년 광주항쟁 이후 다시 태어났으니 스물 여섯은 내 민족적, 정신적 나이인 셈이죠.”


하루아침에 접속 차단된 《민족통신》

이후 노길남 대표는 ‘한민족연구회’라는 대중단체를 만들어 10여 년간 남북문제에 대한 연구와 차세대 재미동포 연구자들을 후원해왔다. 이후‘인터넷 시대’가 왔음을 직감한 그는 1999년 5월 1일, 원래의 직업을 살려 《민족통신》을 창간했다.

창간 직후부터 남북해외 소식, 통일·미국 문제 등을 정면으로 다룬 《민족통신》은 통일에 관심을 가졌던 많은 재미동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마땅한 인터넷 진보매체가 없었던 남쪽의 통일운동 진영에서도 ‘즐겨찾기’ 1순위로 떠올랐다.

올해로 창간 7년째를 맞는 《민족통신》은 최근 미 진보언론 중에서는 최초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비판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영향력 있는 매체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민족통신》의 기자들은 현재 목사, 자영업자 등 자신의 직업을 가지면서 틈틈이 글을 쓰고 있다. 대부분 독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머나먼 타국에 와 있지만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밤낮으로 일하는 이들. 《민족통신》은 이러한 재미동포들의 헌신과 애정이 담긴 성과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한반도 이남에서 《민족통신》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한국 정부가 이른바 ‘친북 사이트’라는 이유로 《우리민족끼리》 《조선중앙통신》 같은 북의 사이트와 함께 《민족통신》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시켜버린 것이다.

노길남 대표는 잠시 방한했던 지난 4월 26일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정부의 사이트 차단 해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처음 인터넷 접속 차단 소식을 듣고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죠. 6·15시대에 냉전의 산물인‘친북’이라는 색깔을 덧씌워 언로(言路)를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단순히 해외동포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의 알권리 문제이기도 합니다.”

<##IMAGE##>이번 사건은 2004년 9월 8일 한나라당 박찬숙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친북 사이트’를 문제 삼으며 비롯되었다. 그 직후 2004년 11월 12일 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요청에 따라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 고무)에 의해 31개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지시했다.

인터넷 기자협회, 진보네트워크 등 언론인들과 진보진영은 ‘인터넷 검열반대 공동대책위’를 꾸리고 접속차단 해제를 끈질기게 요구해왔다. 이에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은 지난 1월 4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사이트 차단 해제 방침을 확실히 밝혔다. 심지어 그는 ‘1주일 이내’라는 구체적 시기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5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노길남 대표는 최근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미루어 정부가 ‘선별해제’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선별해제는 친북과 친북이 아닌 사이트를 어떤 기준으로 구별할 것인가라는 형평성 시비가 끊임없이 일어날 가능성을 안고 있다. 노길남 대표를 비롯한 대책위 관계자들은 “선별해제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부가 곧 해제할 것처럼 말은 되풀이하는데 왜 되지 않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그만큼 정부가 인터넷의 힘을 두려워한다는 방증일 수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것도 따지고 보면 인터넷의 힘 아니었습니까. 갈수록 인터넷 언론이 힘을 얻고 남북공조 의식이 높아지자 북 관련 사이트부터 차단하게 된 것이죠.”


김 주석과 농마국수의 추억

미주에서 그의 통일운동은 《민족통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 미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남쪽에 오기 직전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이나 미주 통일운동가들 50여 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

지난 1990년에도 8·15범민족대회 참가차 평양을 방문했던 노길남 대표는 고 김일성 주석과 오찬을 함께 하기도 했다. 당시 언감자국수(농마국수)를 손수 차림표에 넣었던 김 주석은 마치 친척 할아버지처럼 매우 편안한 인상이었다고 한다.

이번에 평양을 방문했을 때는 내부 수리를 마친 모란봉 극장에서의 국립교향악단 연주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노 대표. 그의 ‘전방위적’ 활동에 언론인보다 통일운동가라는 직함이 더욱 잘 어울린다고 하자 그가 답한다.

“분단시대에 살고 있는 언론인은 분단을 끝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와 품위 있는 미소를 가진 ‘청년’은 그렇게 스물여섯 해 째 자신을 바치고 있었다. 그와의 ‘접속’을 차단한 고국을 위해. 그가 스스로 떠났던 민족을 위해.

2006년 06월 01일
[출처:월간 민족21 6월호 인물란에 게재]
.....................................................................................

인기협, <민족통신> 공동회견…“해외언론들, 공동대처 모색할 것"....여기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한국기자협회와 재외언론인협 해외통일 사이트 차단해제 촉구...여기를 짤각하세요!
6.15공동위 남북 해외 언론분과위 북,해외 인터넷 사이트 차단해제촉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후원
후원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의 오늘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17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hotmail.com, editorminjoktongshin@gmail.com